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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제연구소 뉴스레터 <史랑> 제18호(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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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3-29 조회수 :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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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20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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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행사 
10.14
2023 역사문제연구소 가을답사 : '동부서울'-돈과 물자, 그리고 사람의 흔적을 찾아
11.25 

2023 역사문제연구소 정기심포 : 한국적 관점에서 본 발전의 지구사

- 1950~60년대 후진성 극복 모색과 발전주의의 사회·기술적 실천 - 

11. 29~12.11

 역사문제연구소 관동대지진 대학살 100주기 기획전

 “9월의 기억 : 하전남, 이순려”

지난행사 사진 및 후기
2023 역사문제연구소 가을답사 : '동부서울' - 돈과 물자, 그리고 사람의 흔적을 찾아

2023 역사문제연구소 정기심포 : 한국적 관점에서 본 발전의 지구사

- 1950~60년대 후진성 극복 모색과 발전주의의 사회·기술적 실천 - 

2023 역사문제연구소 정기심포 : 한국적 관점에서 본 발전의 지구사

- 1950~60년대 후진성 극복 모색과 발전주의의 사회·기술적 실천 - 

 

이준영(역사문제연구소)

 

지난 11월 25일, 관지헌에서 2023년 역사문제연구소 정기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 심포지엄은 역사문제연구소 1950·60년대 연구반에서 지난 1년 간 토론해 온 주제를 학술발표회의 형태로 학계와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였다. 이날 관지헌에는 참가자 30여 명이 좌석을 전부 메웠다. 아래에서는 발표 순서대로 원고 내용소개와 더불어 필자의 인상기를 간략하게 남겨보기로 한다. 그 전에, 이 글은 필자의 개인적 감상이므로 발표·토론자의 견해나 역사문제연구소의 공식 입장과는 관련이 없음을 독자들께 알려드린다.

이날 학술회의가 기획된 취지에 대해서는 총론 발표를 맡은 이동원(서울대)이 '현대 한국 발전주의 연구의 성과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주었다. 이에 따르면 서양어 Development의 번역어인 '발전'은 오늘날 사회적 무의식의 영역에 자리했다고 여겨질만큼 우리에게 당연한 명제가 되었다. 그러나 1949년 트루먼 취임연설 '네 번째 항목(Point Four)' 이후, '발전'은 저발전 상태에서 벗어나는 '경제성장'의 의미만을 갖게 되었다. '네 번째 항목'은 이후 발전 국가가 저발전 국가를 '원조'하는 형태로 구체화되었는데, 이는 저발전 상태가 과거 식민주의의 유산이라는 사실을 은폐하는 동시에 제3세계 혁명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에서 입안된 것이었다. 

역사문제연구소 관동대지진 대학살 100주기 기획전
9월의 기억 - 하전남, 이순려
1.20
2024년 제 1회 역사문제연구소 저작비평회
한모니까, 『DMZ의 역사, 한반도 정전체제와 비무장지대』, 돌베개, 2023
  
책소개
<책머리에>

이번 호 본지는 시기는 물론 주제별로도 다양한 연구를 수록하였다. 이는 크게 냉전 ‘지(知)’와 지역의 관계, 의료, 식민정책과 일상이라는 측면에서 소개해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이번 호 특집은 지난 2022년 학술대회의 결과물을 반영한 것이다. 주제는 한국사 연구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대반란전을 통해 보는 냉전의 지구사’이다. 이를 위해 신상구, 권혁은, 박구병의 글을 수록하였다. 대반란전은 한마디로 정리하긴 어렵지만 주로 냉전하 미국의 저개발국 정부의 전복을 방지하기 위해 이루어졌던 군사적 비군사적 조치를 말한다. 흔히 남미의 경우를 주로 이야기하지만, 베트남 전쟁과 유학 등을 통해 한국 사회에도 그 영향을 끼쳤음이 연구팀에 의해 소개되었다.

  

책소개

[역사비평 통권 제145호]

 

이번 호에는 새로운 경향의 냉전사 연구 지형을 점검하고 그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한 특집과, 연재기획으로 공간과 이동을 통해 보는 현대 중국의 역사, 장기 연재기획인 세종시대의 재조명, 2개의 기획 및 역비논단과 서평과 같이 다양하고 알찬 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사비평은 일반서점에서도 구하실 수 있으며, 역사비평사에 정기구독 신청을 하시거나 역사문제연구소를 후원하실 경우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차례
[책머리에] · 카키스토크라시 / 오제연

[특별기고] · 홍범도의 독립운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임경석

[특집] 신냉전사 연구 지형과 사례들

 · 냉전 시기 소련과 서방의 석유·가스 교역과 장기 데탕트 김동혁

 · 냉전과 성전-2차 대전 이후 미국에서의 보수주의와 복음주의의 만남 김세주

 · 두 개의 중국의 지적 기원-냉전 초기 한 진보적 미국인이 인도에서 깨달은 것 김일년

 

[기획 1] 100년 뒤 다시 보는 관동대지진·관동대학살

 · 1923년 관동대학살을 둘러싼 쟁점과 과제 김강산

 · 관동대지진 시의 조선인 학살 부정론 비판-구도 미요코의 영국 외교문서 해석을 중심으로 정영환

 

[기획 2] 20세기 동아시아 농어업과 사회-생태 물질대사 ②

 · 환경을 위한 개발?-1970년대 내수면 개발과 한국자연보존협회의 자연보존 운동 원주영

 · 대기근의 제도적 기원-국가의 식량 기획과 합리적’ 유통의 실현 이승아

 · 코뮨은 무엇으로 사는가?-1950년대 중국 광시 지역 농촌 공동체의 물질대사 이종식

 

[연재기획] 현대 중국의 공간과 이동 ⑥

 · 대약진(大躍進)과 대정간(大精簡) / 박철현

 

[장기연재] 세종시대의 재조명 ⑦

 · 조선 초기 경제사 연구와 그 역사상에 대한 비판적 검토 소순규

 

[역비논단]

 · 한국 근대사 이해의 글로벌한 전환과 식민주의 비판―기후변동과 역사 연구의 새로운 방향 모색 / 배항섭

 · 1914년 행정집행령」 1조와 예비검속 장신

 · 영국의 카이로회담 인식과 카이로선언 한국 조항에 미친 영향 정병준

 

[서평]

· ‘내부난민(IDPs)’의 확장과 ‘외부난민(refugees)’의 가시화─미래의 갯벌을 기다리며 (김아람, 『난민, 경계의 삶』, 역사비평사, 2023) / 신지영

 · 재일조선인들의 꿋꿋하고 힘찬 삶에 보내는 작은 응원 (김광식파친코의 역사민속지드라마만으로는 알 수 없는 재일 한국인들의 이야기민속원, 2023) / 심희찬

 · 루소는 민주주의를 두려워했는가? (김민철누가 민주주의를 두려워하는가지성사로 보는 민주주의 혐오의 역사창비, 2023) / 신동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