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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강좌] '혁명과 민주주의, 영원한 운동의 역사'에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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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8-21 조회수 :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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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6일 시작하는 <연속기획 '혁명'> 첫 번째 프로그램 '혁명과 영화'에 이어

9 13일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 '혁명과 민주주의, 영원한 운동의 역사' 기획 강좌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위 내용과 웹자보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2017년 역사문제연구소 <연속기획 '혁명'> 강좌

: 혁명과 민주주의, 영원한 운동의 역사

 

1. 기획 목적

지난 겨울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촛불항쟁(혁명) 당시 가장 많이 회자된 단어는 혁명과 민주주의입니다.

촛불항쟁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던 혁명의 열정을 극적으로 우리 삶의 중심 화두로 제기했고, 그 힘으로 정권교체를 실현했습니다.

그러나 정권교체와 함께 민주주의는 여전히 중심화두가 되고 있지만 혁명의 열정은 빠르게 사그라들었습니다. 모든 혁명이 성공하거나 장밋빛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혁명이라는 파괴적 행위를 넘어 보다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혁명 후의 역동적 역사, 곧 역사적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절규한 민주주의가 정작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변화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해 제대로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혁명과 민주주의를 다시금 소환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입니다.

역사문제연구소는 6월 항쟁 30주년과 러시아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주요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는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프랑스혁명 이후 전개된 다양한 혁명(대중봉기)은 프랑스혁명과정에서 제도적으로 정착된 대의제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저항의 역사이자 민주화운동의 역사입니다.

따라서 이번 강좌에서는 프랑스혁명과 러시아혁명에서 이슬람과 라틴아메리카의 혁명, 그리고 최근의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각 혁명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민주주의 문제에 주목함으로써

대중의 역동성이 혁명과 민주주의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혁명의 다양한 유산과 현재적 의미를 살펴보고, 새로운 민주주의의 미래를 설계하며 상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이번 강좌는 세계 혁명사를 오랫동안 연구한 중진연구자들이 뜻을 모아 함께 준비한 소중한 자리입니다.

앞으로 역사문제연구소는 역사학을 바탕으로 인문·사회과학과 소통하는 다양한 강좌와 특강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아울러 주변의 지인들에게 널리 알려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 9 1311 1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9[10 4일은 연휴로 휴강]

장소 :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제기동역 1번 출구)

 

2. 강연 주제 및 세부 일정

 

1강 프랑스혁명과 민주주의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일시 : 913() 오후 7

강사 : 박윤덕(프랑스혁명사, 충남대 사학과)

 

프랑스혁명은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인 자유와 평등의 이념을 제시하고, 공화정의 정치실험을 통해서 민주주의의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본 강의에서는 프랑스혁명에서 제기된 혁명과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개념적인 문제를 정리하고 프랑스혁명이 민주주의의 변화와 발전에 미친 영향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강 러시아혁명과 민주주의-대중과 정당의 역동적 상호관계

일시 : 920() 오후 7

강사 : 류한수(러시아혁명사,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191710월 볼셰비키가 무장 봉기로 권력을 잡은 사건이 ‘10월 쿠데타가 아니라 ‘10월 혁명이라고 불린 까닭은 볼셰비키가 공장 노동자를 비롯한 대중의 지지를 얻었기 때문이다. 러시아혁명의 본질은 러시아 전제정이 무너진 19172월부터 혁명이 반혁명을 물리치고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19213월 사이 기간에 볼셰비키와 일반 대중의 관계가 어떠했는지를 살펴보는 가운데 드러날 것이다.”

 

 

31968년 프랑스 민주주의의 위기, 혁명인가?

일시 : 927() 오후 7

강사 : 신동규(프랑스현대사, 창원대 사학과)

 

“1968년 세계를 뒤흔든 저항의 물결의 역사적 의미는 무엇인가? 본 강의에서는 이 저항 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프랑스의 1968년 학생운동과 총파업을 통해서 번영하는 사회에서 일어난 혁명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것이 이후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4강 아랍의 봄, 21세기 재설정되는 국경과 민주주의

일시 : 1011() 오후 7

강사 : 홍미정(중동현대사, 단국대 중동학과)

 

현대중동국가들은 제1차 세계대전 과정에서 제국주의 정책과 연계되어 동시 다발적으로 건설되었고, 2011년 이후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아랍봉기, 내전과 쿠데타 등을 거치면서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하였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비롯한 걸프왕국들이 바레인 봉기, 시리아리비아예멘 내전, 이집트 쿠데타 등 역내분쟁에 깊숙이 개입하면서, 아랍봉기가 제시한 정치개혁요구는 세계 언론과 국제사회의 장에서 사라졌다.”

 

 

5강 라틴아메리카의 혁명, 포퓰리즘, 민주주의

일시 : 1018() 오후 7

강사 : 박구병(라틴아메리카 현대사, 아주대 사학과)

 

이 강의에서는 20세기 라틴아메리카를 '혁명의 대륙'으로 각인시킨 멕시코와 쿠바 혁명 과정에서 드러난 주요 쟁점과 특성을 검토하고, 라틴아메리카 정치를 언급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포퓰리즘의 역사적 의미와 적절한 이해 방식, 그리고 포퓰리즘의 출현과 민주주의의 연관성 등을 정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21세기 초 세계 여러 곳에서 감지되는 민주주의의 위기와 후퇴 현상에 대해 라틴아메리카의 특색 있는 정치 전통이 제기하는 시사점을 추려볼 것이다.

 

 

61989년 동유럽평화혁명과 민주주의

일시 : 1025() 오후 7

강사 : 이동기(독일현대사, 강릉원주대 사학과)

 

“1989년 동유럽의 평화적 '촛불혁명' 당시 동유럽 주민들에게 공산주의의 반대는 자본주의가 아니라 유럽이었다. ‘유럽은 복지와 풍요를 갖추고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평등과 연대 지향적인 삶의 방식이었다. 그렇지만 동유럽 민주주의 혁명은 포퓰리즘과 복고적 노스탤지어를 극복하지 못하고 퇴행적 발전에 휩쓸렸다. 1989년의 저항과 연대의 기억은 어떻게 갱신될까?”

 

 

7강 한국, 광장의 혁명-시민참여와 민주주의

일시 : 111() 오후 7

강사 : 한성훈(역사사회학, 연세대 역사와공간연구소)

 

한국의 사회변동을 광장의 혁명으로 바라보는 이 강의는 시민들의 참여로 이룩한 민주주의 이행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19604.1919876, 201710월 광장에서 일어난 변혁 운동을 비교하고 정치사회의 변동과 제도적 이행이 갖는 의미를 묻는다.”

 

참가신청 : 구글양식  https://goo.gl/forms/JHT4qFjr67ojrDOl1  

작성 or 전화 or 메일로 신청의사를 밝혀주신 후, 

 입금(역사문제연구소 회원 20% 할인)

▪ 참가비 : 전체 75만원, 한 강좌 개별 수강시 1만원

입금계좌 : 신한은행 100-012-850436 역사문제연구소

문의 : 02 3672-4191 / kistory@kistor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