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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역사문제연구소 연속기획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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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8-28 조회수 :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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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역사문제연구소 연속기획>

                             혁 명                            

 

 

지난 겨울 촛불의 경험은 잊혀졌던 혁명의 기억을 극적으로 소환했다. ‘우리는 촛불의 힘으로 정권 교체를 실현했지만. 이는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이다. 우리가 혁명을 기억하는 한 혁명의 과정은 끝나지 않으며, 혁명은 언제나 현재에 대한 물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한 혁명은 어떤 혁명이었을까? 지금 우리들의 혁명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역사문제연구소는 6월 항쟁 30주년과 러시아혁명 100주년을 맞이한 이 시점에서 다시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성찰하는 연속기획 혁명을 준비했다. 2017826일부터 1125일까지 3개월간 이어지는 연속기획혁명은 영화상영, 강좌, 학술발표, 집담회 등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획의 오프닝으로 준비된 영화와 대담에서는 영화상영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짚어주는 오픈토크를 통해 영화와 시대를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혁명과 민주주의의 관계를 성찰하는 기획강좌를 비롯하여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 혁명과 역사를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고민하는 이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일어났던 혁명들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가 참조할 지점이 무엇인지 논의해 보려 한다. 역사문제연구소 정기심포지움은 혁명의 역사를 젠더라는 프리즘과 함께 지금의 시점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혁명전시 기획에서는 예술가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이 시대 역사연구자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혁명의 의미를 보여주고자 한다. 혁명기획의 대미를 장식할 집담회에서는 1980년대 사회운동에서의 주도적 이론가들을 초빙하여 당시 혁명을 꿈꾸었던 사람들에게 수용된 러시아혁명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논의하며, 80년대를 역사화하는 작업의 초석으로 삼고자 한다.

 

혁명은 금지된 것을 상상하고,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이번혁명기획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혁명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린다.

 

 

■ 영화와 대담


서울아트시네마 공동 주최 특별상영

<<붉은 대기>> (크리스 마르케 감독, 1977)

일시 2017년 8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서울아트시네마 (종로3가 서울극장 안 시네마테크 전용관)

상영후 오픈토크 

사회 배경식(역사문제연구소)

패널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신동규(창원대학교 사학과), 이규상(눈빛출판사)


알콜상영회

<<미국의 바람과 불>> (김경만 감독, 2012)

일시 2017년 9월 1일 금요일 오후7시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진행 이정은(역사문제연구소)

대담 김경만(감독), 김은경(역사학연구소)

참가비 1만원 (술과 다과 제공)

 

<<파업 전야>> (이은, 이재구, 장동흥, 장윤현 감독, 1990)

일시 2017년 9월 8일 금요일 오후7시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진행 장미현(역사문제연구소)

대담 이은(감독)

참가비 1만원 (술과 다과 제공)

 

 

■ 강좌 

 

혁명과 민주주의, 영원한 운동의 역사 

 

일시 : 2017913일1025일 매주 수요일 저녁 79

장소 :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5)

강연 주제 및 세부 일정

-제1(913) : 프랑스혁명과 민주주의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박윤덕, 프랑스혁명사, 충남대 사학과)

-제2(920) : 러시아혁명과 민주주의-대중과 정당의 역동적 상호관계

(류한수, 러시아혁명사,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제3(927) : 1968년 프랑스 민주주의의 위기, 혁명인가?

(신동규, 프랑스현대사, 창원대 사학과)

-제4(1011) : 아랍의 봄, 21세기 재설정되는 국경과 민주주의

(홍미정, 중동현대사, 단국대 중동학과)

-제5(1018) : 라틴아메리카의 혁명, 포퓰리즘, 민주주의

(박구병, 라틴아메리카 현대사, 아주대 사학과)

-제6(1025) : 1989년 동유럽평화혁명과 민주주의

(이동기, 독일현대사, 강릉원주대 사학과)

-제7(111) : 한국, 광장의 혁명-시민참여와 민주주의 이행

(한성훈, 역사사회학, 연세대 역사와공간연구소)

 

 

지난 겨울부터 올해까지 많이 회자되고 있는 단어가 혁명과 민주주의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혁명과 민주주의를 소환하는 것일까? 

‘촛불’의 경험은 잊혀졌던 혁명을 다시금 화두로 제기했고, 정권교체를 이루었지만, 그것만이 결론은 아닐 것이다. 제도화된 질서가 이룩되는 순간 또다른 문제는 나타난다. 혁명과 민주주의에 대한 질문은 언제나 늘 현재진행형이다.

우리는 언제나 혁명과 민주주의를 소환하고 고민한다. 프랑스혁명 이후 전개된 다양한 ‘혁명’ 또는 대중봉기는 제도적으로 정착된 대의제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저항의 역사이자 민주화운동의 역사였다. 역사문제연구소는 6월 항쟁 30주년과 러시아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는 강좌를 준비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그 수많은 ‘혁명’ - 프랑스혁명과 러시아혁명에서 이슬람과 라틴아메리카의 혁명에 이르기까지 - 제기된 다양한 ‘민주주의’의 문제에 주목하고, 대중의 역동성이 혁명과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살펴보려 한다. 이는 멈추지 않는 영원한 운동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번 강좌는 세계 혁명사를 오랫동안 연구한 중진 연구자들이 뜻을 모아 함께 준비했다. ‘혁명’과 ‘민주주의’를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고민하는 이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일어났던 역사적인 ‘혁명’들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가 참조해야 할 지점이 무엇인지 논의해 보고자 한다.


- 참가비 전체수강 5만원(한 강좌 수강시 1만원)
- 참가신청 : 구글양식(https://goo.gl/forms/JHT4qFjr67ojrDOl1)/ 전화 / 메일로 신청 후 입금(역사문제연구소 회원 20% 할인) 



전공투 : 대안적 앎의 공간

 

-일시 : 926() 오후 7

-장소 :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

-강사 : 후지이 다케시(역사문제연구소)

-참가비 : 1만원

 

 

 

■ 심포지움

 

혁명의 젠더, 젠더의 혁명

 

일시 : 20171021() 오후 1오후 6

장소 :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5)

1부 혁명과 반혁명 그리고 젠더(사회 : 한봉석) 13:00~14:00

여대생들, 거리에 서다 4.19 혁명과 6.3항쟁 당시 여대생의 참여와 그 의미(오제연, 성균관대) 

5.16 군사쿠데타 이후의 유흥업 재편과 1960년대 성매매 현장(김대현, 연세대)

2부 사회주의 실험과 젠더(사회 : 한봉석) 14:10~15:10

지분과 유산 여성 사회주의자의 자기서사(장영은, 성균관대)

중국 사회주의의 성역할 타파 실험사회주의 고조기와 대약진운동기를 중심으로(장수지, 연세대)

3부 혁명과 젠더(사회 : 이기훈) 15:20~16:20

1970~80년대 여성노동자들의 혁명경험: 순영언니의 고통과 용기(장미현, 역사문제연구소)

광장의 페미니즘, 그 이후(오혜진, 성균관대)

4부 종합토론(사회 : 이기훈) 16:30~18:00

토론 : 허윤(이화여대), 류진희(성균관대), 소현숙(한양대)

* 세부일정 및 주제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세미나 

혁명: 역사와 예술

 

-현재 텍스트 : 수잔 벅 모스, 김정아 역,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 문학동네, 2004

-일시 : 814() 저녁 7시부터 진행

-장소 : 역사문제연구소 벽사당

 

 

전시 

혁명웹전시

-일정 : 2017116일 오픈 웹 전시 예정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

 

 

집담회 

러시아혁명을 1980년대에 묻다

-기획 취지 : 1980년대 혁명을 꿈꾸었던 사람들에게 러시아혁명은 어떤 의미였을까?

 

집담회는 1980년대 혁명을 꿈꾸었던 사람들에게 러시아혁명을 묻는다. 한국사회에서 1980년대는 뜨거웠던 시절로 기억되지만 2017년 현재의 관점에서 뜨거웠던 시절의 급진적 부분들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졌다. 그 이유를 87년 항쟁의 한계로 보든, 1990년대 초반 동구권 붕괴의 결과로 보든, 한국사회의 변화로 보든 혁명은 현재 한국사회에서 잊혀진 이름이 되었다. 혁명을 꿈꾸었던 사람들에게 러시아혁명은 어떤 의미였을까? 1980년대를 상징하는 광주항쟁은 실제로 혁명운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러시아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1980년대의 혁명운동과 혁명사 수용방식, 그리고 현재의 평가를 함께 나눠본다.

 

-사회 : 전원배(역사문제연구소)

-발제 : 이진경(수유너머), 최민(다음시대연구소) 등

-일시 : 20171125() 13: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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