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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토론마당: '정치적 올바름'과 혐오 사이에 낀 ‘민주시민’의 역사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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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0-26 조회수 : 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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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역사문제연구소 토론마당

 

<'정치적 올바름' 혐오 사이에  ‘민주시민’의 역사인식>


 

발표 : 정무용(역사문제연구소)

토론 : 최은혜(인문학협동조합), 이혜인(성균관대학교)

사회 : 김수향(역사문제연구소)

 

일시 : 2017 11 8 수요일 오후 7

장소 : 역사문제연구소 5 관지헌 (제기동역 1 출구도보 3)

 

*기획취지

2016 가을부터 시작된 ‘촛불’ 정국이 대선  종결되었음에도많은 논평자들이 지적하듯 우리는 여전히 혐오 만연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런데 각종 혐오 발언들 한편에서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주장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혹자는 이를 두고 ‘정치적 올바름’이 유발하는 혐오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은 시민들의 역사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예외는 아닌 듯이 보인다‘민주시민’이라면 모름지기 가져야  덕목인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 보이는 태도에서 말이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혐오’ 시대에 역사인식은 어떠한 잣대가 되어가고 있는가우리는아니 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것일까그냥 무시하면 되는 것일까아니면 적극적으로 맞서 ‘키배’를 떠야 하는 것일까

 

다른 방법은 무엇일까물론 결론은 없겠지만여러 사람이 가진 저마다의 현상에 대한 진단과 대처 방법을 듣고 지혜를 모으면 뭔가 답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그러한 기대와 함께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