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제연구소

이야기들

2020년 두 번째 저작비평회 안내 :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사상계』(시간변경: 3시 → 7시30분)

페이지 정보

작성일2020-08-03 조회수 : 1,080

본문

de740fa597d056cbfd0259babb7dd358_1596439330_0358.png
 

역사문제연구소 2020년 두 번째 저작비평회

 

<대상저작>

이상록,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사상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20

 

 

<초청의 말>

한국 사회에 민주주의의 가치를 부정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사회가 민주주의에 적합한 모습인지를 물으면 쉽게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또 그러한 사회를 누가 중심이 되어, 어떻게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다양한 대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상황을 보아도, 한국은 독재정권에 맞서 1987년 이후 민주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후 신자유주의 정책 아래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양극화가 심각해졌다는 비판이 높습니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민주화를 조롱하고, 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일삼으면서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우리에게 다시금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또한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는 국민이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주체로 상정되지만,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국민이라는 단일한 이름으로 대변할 수 있을까도 의문입니다.

 

역사문제연구소 2020년 두 번째 저작비평회에서는 이상록 선생님의 저작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사상계』』를 통해,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사상계1950~60년대 한국 지성계를 대표하는 잡지로서, 그에 참여한 필자들은 모두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절대가치로 신봉했습니다. 하지만 글들을 들여다보면, 자유와 평등, 개인과 사회, 성장과 분배의 관계, 또는 민주주의와 민족주의의 관계 등을 어떻게 설정하는지에 따라 서로 다른 민주주의들을 주장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사상계필자들의 논의를 지렛대로 삼아, 2020년 현재의 민주주의를 탐색하게 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0818() 오후 3​ [ 오후 7시 30분으로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제기동 1번 출구, 도보 3)

 

* 패널

<저자> 이상록(국사편찬위원회)

<토론> 이나미(한서대), 이철호(동국대), 홍정완(연세대)

<사회> 오제연(성균관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합니다.

(현장 참석 10, 온라인 화상회의 참석 30명 내외)

#신청링크 : https://forms.gle/MQdcqmTXtJAmnAqcA

#온라인 참석 희망자의 경우, 신청이 완료되면 작성해주신 메일주소로 초대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관련 문의는 역사문제연구 편집위원회(kistoryedit@gmail.com)로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