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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진연구발표회> "따끈따끈한 박사논문 나왔습니다" Seas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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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7-09 조회수 :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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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제연구소가 한국근현대사의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세 번째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갓’ 박사학위를 취득한 여섯 분의 연구자를 모시고 ①논문발표 ②지정토론 ③자유토론을 진행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2024<따끈따끈한 박사논문 나왔습니다> season3

 

7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온라인 줌(zoom) *8/27 대면 병행(관지헌)

줌 접속 *전 발표 동일 주소 사용

회의 ID: 709 158 3475

암호: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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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19시 구병준

생명은 어떻게 자본이 되었나 - 조선총독부 간이생명보험 사업과 생명의 자본화 

인구가 소멸하고 국민연금이 고갈된다는 뉴스가 나오던 때에 일제시기의 생명보험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생명보험에는 불확실한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삶을 보호한다는 이미지가 따라 붙습니다. 그러나 생명보험은 근대 권력의 새로운 자금원이자 인구를 관리하고 통치하는 수단이었습니다. 저는 조선총독부가 생명보험을 통해서 어떻게 재정을 마련하고 어디에 자금을 공급했는지, 그리고 조선인이라는 인구 집단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회 : 김태현

토론 : 이정선(조선대)

읽을거리 : 구병준_일제시기 간이생명보험 제도의 식민지적 이식과 운영_고려대_2024

 

 

86() 19시 김태현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보속성)은 최고의 인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서 산림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케모토 타로의 지적처럼, 제국사 및 환경사적 관점에서의 연구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임업 정책이 목재의 생산, 수급, 재정 등 경제적 측면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었는지를 명확히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관점에서 임업 정책을 무역, 재정, 벌채, 조림 등과 연계하여 분석하고자 했습니다. 더불어 현재 기업들의 외국 산림 벌채와 그로 인한 환경 파괴 문제 등을 고려할 때, 환경 문제는 결국 자본과 밀접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본과 환경 사이의 균형을 산림 자원의 관점에서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자 합니다.

 

사회 : 김수향

토론 : 노성룡(고려대)

읽을거리 : 김태현_일제의 국유림 개발과 벌채 편향성_고려대_2024

 

 

813() 19시 김수향

그 많던 쌀은 어디로 갔을까  1950년대 식량유통정책과 농민

1950년대는 대체 어떤 시대였을까를 항상 고민 중인 현대사 연구자입니다제 박사논문은 정부의 식량유통정책을 통해전 국민의 70%에 달한 농민이 한 해를 고생해 농사를 지어도 먹을 것이 없었던 이유를 밝히고자 했습니다특히 정책을 구성하는 “숫자와 정책이 만들어낸 구조가 농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드러내고 싶었습니다표와 숫자로 가득한 논문이지만 이를 통해 담아내고 싶었던 것은 결국 1950년대 사람들의 삶이었습니다앞으로도 경제를 통해 1950년대를역사를 풍부하게 그려내고 싶습니다.

 

사회 : 구병준

토론 : 김동주(고려대)

읽을거리 : 김수향_이승만 정부의 식량유통정책 연구_서울대_2023

 

 

827() 19시 김강산(대면 병행)

간토대학살은 식민지 조선인에게 어떤 것이었을까?

제 학위논문에서는 근대 일본의 재난사(災難史) 또는 재일조선인의 수난사(受難史)로 여겨져 왔던 간토대학살을 한국사적 맥락으로 해석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주목한 것은 사건을 둘러싼 각 주체의 대응 방식입니다. 그 맥락을 해명하기 위해 일본과 조선, 나아가 해외 지역의 움직임을 공시적(共示的)으로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이 발표를 통해 제 고민을 나누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 이혜린

토론 : 니시무라 나오토(도시샤대)

읽을거리 : 김강산_간토대학살에 대한 식민권력과 조선인의 대응_성균관대_2024

 

 

93() 19시 이혜린

상해로 망명한 한인들은 왜 프랑스 조계지에서 거주했을까? - 상해 프랑스 조계 당국의 한인 정책

상해는 수많은 혁명가들이 거쳐간 곳이며 특히 프랑스 조계지는 한인들이 일제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였습니다. 상해 프랑스 조계는 한인들에게 비교적 안전한 곳이었습니다. 프랑스 조계 당국은 조계에서 체포한 한인들을 일본 영사관으로 쉽게 넘겨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프랑스는 일본과 외교적 협상을 하여 상해 한인에 대한 정보를 재일 베트남인에 대한 정보와 교환하려고도 했습니다. 저는 프랑스 조계 당국의 한인 정책은 한인 = 정치범이라는 인식에서 수립된 것으로 정치범 인도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를 상해라는 공간, 프랑스 조계 당국의 특성, 일본과 프랑스의 외교 관계 등을 고려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회 : 이혜인

토론 : 신효승(동북아역사재단)

읽을거리 : 이혜린_상해 프랑스 조계 당국의 한인 정책 연구(1919-1937):정치범 인도문제를 중심으로_성균관대_2024

 

 

910() 19이혜인

기관지의 생존전략은 무엇이었나 – 『매일신보』 운영을 통해 본 식민지 프로파간다의 유효성 여부 

권력의 기관지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을 고려할 때,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의 위치는 새삼 문제적입니다매일신보』는 권력의 스피커였지만, 다른 언론에 비해 압도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식민지 권력이 기관지를 인식했던 첫 단추부터, 특히 이른바 경쟁지와의 관계 속에서 기관지가 존재감을 드러내려 애썼던 우여곡절을 살펴보았습니다. 분명히 언론을 둘러싼 (몇 개의) 상식적 통념은 통치 권력의 자장 안에서 움직이던 언론이라는 것과 충돌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체가 여러 가지 사회적 효과들을 낳게 됩니다. 이에 대한 사소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민지 시기를 넘어서 현재의 언론과 권력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 : 김강산

토론 : 전영욱(동북아역사재단)

읽을거리 : 이혜인_『每日申報』 운영과 식민지 권력_성균관대_2024

 

 

 

읽을거리 다운 링크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nLxF5b22ZycAgfH3VqaQAm6r0epRVVZP?usp=sh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