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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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역사문제연구소 정기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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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11-09 조회수 : 1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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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늦가을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가을의 끝자리에 역사문제연구소에서는 2007년 정기심포지움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의 주제는 「1950년대 ‘대한민국’을 살다」입니다. 대한민국은 우리가 익숙하게 살고 있는 국가이지만, 체제형성과정은 아직 낮선 부분이 많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1950년대에 대한민국 국가체제 형성기의 지배이데올로기와 삶의 경험을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의 내면에 접근하려 합니다.
대한민국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말씀을 기대합니다.  

2007년도 역사문제연구소 정기심포지움
- 1950년대 '대한민국'을 살다 -

때와 곳 : 11월 17일(토) 오후 1:00 - 5:30, 고려대 인촌기념관 제1회의실
주최 : 역사문제연구소
<순서>

[개회사] 방기중(역사문제연구소 소장) : 1:00 - 1:10

[1부] 발표 (사회: 허영란(역사문제연구소 연구실장))
1. ‘이승만’이라는 표상: 이승만 이미지를 통해 본 1950년대 지배권력의 상징정치 (1:10-1:40)
발표/후지이 다케시(성균관대 강사), 토론/김득중(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2. 전후 재건과 지식인층의 ‘道義’ 담론 (1:40-2:10)
발표/홍정완(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토론/이상록(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3. 농민, 그 찰나의 경험: 지역사회개발사업 (2:20-2:50)
발표/한봉석(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토론/김영미(국민대 연구교수)
4. 남한자본주의 형성기 노동문제 인식과 대응의 동학: 노무관리를 중심으로 (2:50-3:20)
발표/이정은(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토론/정진아(연세대 강사)
5. 1950년대 대학생 집단의 정치적 성장 (3:20 - 3:50)
발표/오제연(명지대학교 강사) 토론/허  수(동덕여자대학교 연구교수)  

[2부] 종합토론 (사회: 이용기(성균관대학교 연구교수)) : 4: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