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군대해산을 계기로 이진룡(李鎭龍) 의병대의 부장(副將)으로서 평안도
·함경도 일대에서 일제에 대항하여 무력항쟁을 전개하였다. 1910년 주재소
·헌병파견대 등을 습격하여 크게 명성을 떨쳤으며, 그 후 강원도에 들어가
무력항쟁을 계속하였다. 1915년 7월 평남 성천군 영천면에서 항일유격전을 하던
중 일본경찰에게 체포되어 9월 평양복심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10월
평양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사진제공: 역사학연구소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5-26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