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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6. 2018 봄 역사기행 익선동, 낙원동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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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6-05 조회수 : 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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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일 토요일 익선동 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주말 인파에 휘말려 바짝 붙어간 익선동 골목길부터 마지막 방문지로 시원한 앉을자리를 제공해주신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까지, 

 

이글이글 열기 넘치게 진행된 답사 장면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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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장 해가 뜨거운 시간을 피해서 일단 강의를 듣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은정태, 김대현 쌤 순으로 강의를 진행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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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정희정권과 '기생관광'-익선동에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주신 은정태 선생님.

다양한 이미지, 지도, 도표의 향연으로 역사기행에 왔다는 걸 실감하게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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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종로3가 '게이 게토'의 탄생과 익선동 젠트리피케이션의 현주소에 대해 강연한 김대현 선생님.

익선동의 현실과 얽힌 문제들에 대해 너무나 흥미롭게 강연을 이끌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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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깊은 내용의 강연에 30분의 참가자 모두 눈을 빛내며 집중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답사가 시작되었는데요,

 

모두 무선 리시버라는 문명의 이기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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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낙원동 답사 진행 장면들>

  

익선동의 인파와 초여름의 더위에 지친 몸을 끌고 도착한 마지막 장소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실이었습니다.

 

역사문제연구소와 친구사이 간에는 지난 2016년 연구소 30주년 행사 때 게이코러스 합창단 지보이스가 공연을 펼쳐주신 것을 비롯해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요,

이종걸 친구사이 사무국장님이 간단한 활동소개 및 질의응답까지 진행해주셨습니다. 무한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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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정이지만, 그렇게 익선동 일대를 채워온 흔적과 다양한 정체성과 기억들을 찾아보며, 도시의 구성원이지만 비가시화되거나 밀려나는 이들이 역사와 현실 속에서 얽힌 여러 문제들을 고민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초여름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취소 없이 함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역사기행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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